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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겨드랑이에서 정상적인 채취 이상의 냄새(불쾌한 냄새,암내)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몸에서 특유한 체취를 발산하지만 대부분은 아주 미약하여 남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서는 남이 쉽게 알아차리고 그 강도가 지나쳐서 역겨움 까지 일으키기도 합니다.
동물들은 이 냄새로 서로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체온을 조절하는 땀샘으로 이삼백만개의 땀샘이 한시간에 2000-3000cc정도의 땀을 만들어내어 체온을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이 땀샘은 진피의 가장 바깥층속에 깊숙히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몸의 피부 바깥쪽에 거의 분포되어 있습니다.이 땀샘은 온도에는 민감하지 않으나 심리적인 자극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 땀샘은 땀을 직접 체표면으로 배출하는 것이 아니고 배출관이 모낭에 붙어 있어 모낭의 윗부분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합니다. 분포도 체모가 많이 분포한 겨드랑이, 회음부, 유두주위, 배꼽주위에 많이 분포합니다.
주로 겨드랑이, 젖꼭지, 배꼽, 생식기 주위에 분포해 있는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에서는 시큼한 냄새가 나고 약간의 지방산이 들어있습니다. 이 지방산이 주위의 세균에 의해 염증을 일으킬 때 암모니아 같은 강한 냄새가 풍기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아포크린 한선에 의한 것이지만 일부는 겨드랑이의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의 각질층을 약하게 만들고 이 약한 각질층이 세균 감염이 되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이런 원인에 의합니다.
또한 남자보다는 여자가, 마른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이 많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전후에 냄새가 많이 나게 되고 폐경기 이후에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게 됩니다.

액취증은 대개 사춘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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